최근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산 장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일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도 그 중의 하나로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보살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초기에는 저소득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현재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정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부부와 아이 한명이 있는 가정을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란 2021년 기준으로 약 597만입니다.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 후 전국 지자체 활동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민간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이론 및 실기 평가 시험을 60점(100점 만점) 이상 득점하면 수료하게 됩니다.
교육 과정은 신규자 과정과 경력자 과정으로 구분됩니다. 신규자 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등 총 6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경력자 과정은 이론 12시간, 실습 28시간 등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경력자의 기준은 민간업체 산후도우미 근무 경력,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자시 자격증 소지자를 경력자로 인정해 줍니다. 또한, 자격 취득 후 1년마다 8시간 보수 교육을 해야 자격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활동 연령은 만 18세 이상부터 일부 지자체의 경우 만 60세 이하로 나이를 정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제 취업하여 활동할 경우에는 별도의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향후 취업 전망은?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보건복지부 바우처가 발급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산모신생아 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의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고용노동부가 관할하는 정부 직접 지원 일자리 사업입니다. 정부가 임금을 지불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인 처우는 약 8만 7천 원에서 15만 원 사이라고 합니다. 읍면 단위 지역의 경우 교통비가 지원됩니다. 4대 보험이 적용되며, 1년 이상 근무할 경우에는 퇴직금도 지급된다고 하네요.
2022년에는 예산이 1134억 원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중위소독 150% 가정으로 확대되며 대상자가 16만 명입니다. 이에 따라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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