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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확행/취미, 여행, 쇼핑, 맛집5

[맛집] 강원도 횡성군 섬강변 돈까스 숨은 맛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아이들의 유초등 시절에는 주말엔 항상 아이들을 데리고 어딘가 북적이고 활동적인 장소들 위주로 여행을 다녔는데, 두 아이들 모두 중고등학생이자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주말엔 남편과 저 둘만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편이에요. 얼마 전, 추석을 앞둔 이달 초가 제 생일이라 남편과 함께 주말에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맛집에 다녀와 이를 기록하고 이 공간을 통해 다른 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혹시 횡성에 가시게 된다면, 횡성이 한우도 워낙에 유명하지만 가격도 사실 비싼 편이기도 해서, 시간이 되신다면 여기도 한번 들려 보세요. 저문 강에 삽을 씻고... 강원도 횡성군 섬강 주변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 경양식 레스토랑 '저문 강에 삽을 씻고'는 1994년에 오픈하여 만 28년의 세월을 거쳐 2대째 운영되는 동네 .. 2022. 9. 24.
[여행] 경상북도 안동시 '예끼마을'과 '임청각' 한나절 만에 둘러보기 두 아이들이 사춘기가 접어들고 이어서 입시를 앞두고 부모보다 훨씬 바빠지면서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따로 보내는 시간들이 점점 늘어난다. 이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갱년기 엄마 아빠로서 건강한 중년의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한다. 주말을 앞둔 어느 날, 주말을 어떻게 보내나 하다가 국내에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명소들이 제법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난 5월에는 남편과 함께 둘이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다녀왔는데, 그 중 경상북도 안동시 여행에 대한 기록을 짧게나마 남기고자 한다. 2022. 6. 11.
[여행] 코로나19 이전 겨울방학 가족여행 '충남 천안 아산 방문기' (2020년 1월) 작년인 2020년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국내 여행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번에는 서울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충청남도 지역으로 정했고 2박 3일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웠다. 충청남도에서 천안과 아산은 바로 밀접해 있는 이웃 도시라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서울 근교의 나들이나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는 캠핑의 경우 일정에 있어서 별다른 계획 없이 준비물만 챙겨가면 된다. 그러나 모처럼 가족들이 시간을 내서 함께 하는 이런 지역 탐방을 겸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사전 계획을 잘 세워 놓아야 낯선 곳에서 허둥대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즐길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저장되어 있던 '2020 겨울방학 가족여행'이라 적혀있는 한글 파일 문서를 열어 보았다. 2박.. 2021. 4. 12.
여행기를 시작하며 : 코로나19 이전의 여행들을 기록하여 추억한다 여행을 떠나본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종종 주말에 나들이를 가기도 하고 아이들 방학에는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1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한창 돌아다닐 수 있던 시기에는 여행을 다녀온 후에 일상에 돌아오고 또 다음에 여유가 되면 다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여행 중의 기록들을 미처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구글 포토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것이 편해서 화질에 상관 없이 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찎는 편이에요. 남편은 손맛과 화질의 차이로 DSLR 카메라로 주로 찍는 편이지요. 집콕하며 컴퓨터 하는게 취미인 요즘은 이런저런 검색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블로그에 무언가를 끄적이기도 하면서 시간도 보내는 등 그야말로 인터넷의 바다에서 여행을 하지요. 아무튼, 컴퓨터 앞에 있.. 2021. 4. 12.
[맛집] 1주1닭 실천 중, 교촌치킨 허니콤보 처음으로 주문한 날 주말에 꼭 한 번씩 먹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치킨이다. 당연히 직접 해 먹진 않고 당연히 배달해 먹는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한 마리 시키면 네 식구 모두 실컷 먹고 몇 조각 남은 적도 있었는데, 이젠 아이들도 각자 1인분은 거뜬할 만큼 크면서 한 마리는 가볍게 해치운다. 한 동안 네네치킨 순살 반반만 먹었다. 쿠폰을 12개 모으면 후라이드 한 마리를 주기 때문이었다. 네네치킨을 졸업하고 BHC치킨으로 갈아탔다. 특히, 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뿌링클에 온 가족이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치즈를 싫어하는 딸아이도 이건 잘 먹었다. 이번 주말에는 중학생 딸 아이의 친구들 사이에서 최근 맛있다고 소문난 교촌치민의 허니콤보를 배민으로 주문해 봤다. 리뷰를 작성하면 3000원 짜리 웨지감자도 서비스로 ..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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