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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공동체, 이슈들13

하루 만에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집단 감염 서울의 강남 3구 중 하나인 송파구에서 7월 23일(목) 기준으로 사랑교회 교인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파구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 교회 검체 결과에 대해서도 자세히 공개 했습니다. 송파구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해당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체 검사 대상자인 136명 중 나머지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동안의 자가 격리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송파구청은 폐쇄 회로 TV (CCTV) 확인 등의 세부적인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 2020. 7. 23.
1366 상담, 신고, 보호 처분으로 가정 폭력 악순환과 대물림의 고리를 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가족 구성원 간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이란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정 폭력 방치하면 자녀에 대물림 악순환 혈연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가족 내의 불화나 문제들을 외부로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큽니다. 또한, 신고로 인해서 가족 관계가 나빠지고 가정이 와해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 폭력은 단지 부부 사이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있을 경우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부모 사이의 폭력에 노출되는 것 자체가 자녀들에게는 자신의 안위를 위협받는 것이며 나아가 정서적 학대입니다. 가정 내에 .. 2020. 7. 11.
일본 우익이 두려워하는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인권 운동가 '이용수' 선생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위안부 강제 동원 피해의 생존자로서 지난 30년 동안 수 많은 증언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국제 사회에 고발해 온 인권 운동가 이용수 선생님의 삶과 업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용수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 내용들을 다시 글로 정리해 기록해 남기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안부 생존자... 일제 만행의 살아있는 증거 그 자체 일제 강점기인 1928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6남매의 고명딸로 태어난 이용수 선생님은 우리 나이로 열 여섯 살이던 1943년 집에서 자던 중 일본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중국을 거쳐 대만에 있던 가미가제 부대 내 위안소에서 모진 고초를 겪으셨으며, 가까스로 살아 남아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 오셨습니다. 그 동안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동네 언니들 4명..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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