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재취업 추천! 9급 공무원시험 우체국 근무하는 '계리직' 특징과 장점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층도 취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중년에 접어든 주부들의 경우엔 취업 범위도 무척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공무원 직종이 수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나이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이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년의 주부들 뿐만 아니라 기업체 퇴직자들도 공무원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다가 합격하는 사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주부들의 경우 공부한지 몇십 년이 지났기에 이제 거의 조카나 자식 뻘인 한창 젊은 20대 응시자들과의 경쟁력에서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 공무원 시험에 새롭게 도전하려는 주부들도 노려볼 만한 직종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우체국에서 근무하게 되는 '계리직'입니다.

공무원의 직종은 무척 다양합니다. 그 중 시험 과목 수가 가장 적은 3과목으로 상대적으로 심적인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기 시험 3과목... 우체국 근무 '계리직' 주목

계리직 공무원 시험은 필기 시험에서 응시 과목이 3과목(한국사, 우편 및 금융 상식, 컴퓨터 일반)으로 여타 공무원 시험들 중에서 과목 수가 가장 적습니다.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같은 직급인 9급이라는 점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다른 공무원 직종에 비해 영어 시험이 별도 과목이 아니라, 기초 영어 수준으로 1~2문제가 출제된다고 합니다.

 

계리직 공무원 시험 과목들이 일상 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매우 실용적인 지식들이라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근무 시간 일정, 출퇴근 정확... 주부에게 안성맞춤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근무하게 되면 여성의 경우 9급 1호봉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남성음 군필일 경우 2년의 근무 기간을 인정받아 9급 3호봉으로 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9급 1호봉의 경우 연봉으로 치면 대략 24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실 수령액은 연금, 4대 보험, 세금 등을 제외하면 150만원에서 160만원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리직 공무원이 하는 일은 우체국 내 우편 업무, 금융 업무 등으로 실내에서 근무하는 것이고, 근무 시간도 일정하고 출퇴근 시간도 정확해서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리직의 경우 시험 일정이 해마다 일정하지 않으며, 공고를 통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2년마다 채용이 이루어져 오다가 최근 2018년과 2019년에는 연속으로 채용이 이루어 졌다. 

 

앞으로의 계리직에 관심이 있다면 채용 공고가 나기 전에 미리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하고 공고가 났을 때는 어느 정도 시험에 대해 준비되어 있으면 목표한 바를 이루시는데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