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모금 운동 기부하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ကျွန်ုပ်တို့သည်မြန်မာနိုင်ငံတွင်ဒီမိုကရေစီကိုထောက်ခံသည်။

ကျွန်ုပ်တို့သည်မြန်မာနိုင်ငံ၌နွေ ဦး ရာသီကိုထောက်ခံသည်။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는데도 문민 정부가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고 합니다. 미얀마 군부의 쿠테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시위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 미얀마 군경이 시민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발포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마져 무차별적 조준 사격으로 죽음에 이르고 있습니다. 

 

40여년 전 우리에게 있었던 슬프고 아픈, 1980년 5월의 광주의 모습를 떠오르게 합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준엄한 용기와 자유를 위한 위대한 행동을 지지합니다. 무엇보다, 미얀마 시민들과 젊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유혈 사태가 종식되고 평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한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한 모금 운동을 4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염수환 추기경께서 위로 서한과 함께 긴급 지원금을 보내셨네요. 비록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저도 아이들과 함께 소액이나마 동참했고 연대의 마음을 더했습니다. 아무래도 카톨릭 교구를 통해 직접 전달되므로 전달이 가장 확실한 것 같습니다. 뜻 있는 길에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정의구현사제단 미얀마 후원 계좌 

국민은행, 031-21-0696-910, 보내는 분 : "홍길동 미얀마"

(보내는 분 이름 뒤 '미얀마' 표기 요망)

■ 정의구현사제단 미얀마 모금운동 진행 관련 기사 보기 →  http://naver.me/G7KyvB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