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 노마드/중년주부 유튜브 도전기

중년주부 유튜브 도전기 : 유튜브 시작은 채널 '주제'와 '대상' 정하기부터

by 중년엄마 2021. 1. 10.
728x90
반응형

 

 

구글 계정만 가지고 있다면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몇 번의 스크린 터치 만으로도 나만의 온라인 방송 채널이 만들어지는 마술 같습니다. (참고 : 1분만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채널 만들기 도전)

 

스마트폰 구글 계정으로 유튜브 채널 뚝딱 개설 


유튜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존의 대형 방송사들이 '공중파'라고 알려졌던 방송 전파를 독점했던 인류 현대 문명의 역사를 한 단계 아니 그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 혁명이자 문화 혁명입니다.


아무튼, 이제는 지구상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 등을 통해 유선이든 무선이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만 있다면 아주 간편하게 방송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만의 방송 채널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바로 하나겠지요. 나의 방송 채널에 올릴 영상을 제작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채널 '주제'와 시청 '대상' 정한 후 영상 제작 

 

여기서 잠깐!!! 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따지고 넘어가면 좋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채널의 주제입니다. 내 채널의 주제를 정해야 방향이 생깁니다. 나아가 내 채널의 주제와 방향이 지향하는 대상도 따라가게 됩니다. 막연한 불특정 다수보다는 이왕이면 구체적으로 내 영상을 좋아할 만한 시청자층을 정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주제와 대상이 명확히 정해지면, 이에 따라 앞으로 제작할 구체적인 영상의 방향이 정해지고 그래야만 지속적인 영상 제작 또한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제 채널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2018년 11월 초에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2년 동안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제 채널의 주제는 '요리'이며, 주요 시청자는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입니다. 저의 경우 요리 중에서도 특히 제가 평소에 해먹는 평범한 집밥이나 집반찬 종류의 '한국 가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 저의 시청자들을 저 자신이 속해 있는 준거 집단이기도 한 '가족을 위해 요리하고 건강식 만들기에 관심 많은 한국 주부이자 엄마들'로 정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주제로 접근하면 유튜버로 존버


채널의 주제와 대상을 정하고 채널 운영을 시작한 이유는 요리라는 주제가 주부이자 엄마로서의 현재 진행형의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제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부담감 없이 영상 컨텐츠를 즐기며 창작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저는 유튜브에 저만의 요리 채널을 만들었고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평균 주 1회 영상을 올리며 느리게 성장하고 있지만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많은 유튜버 분들이 초반에 채널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느린 성장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하고 있는 비결은 저에게 친숙한 일상의 주제이며, 스마트폰만으로 가능해 장비 구입 비용이 들지 않았고, 저의 일상이 영상 기록으로 쌓이며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요리 외에도 주부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는 많습니다. 육아 및 교육, 재테크, 자기 계발, 취미나 인테리어  등 주부들이 다룰 수 있는 주제는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지속적으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